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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장에 가톨릭 이경식 국장 취임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대학병원 재무부서장 수장에 가톨릭학원 이경식 국장이 선출됐다.이경식 신임 회장.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제주 유탑유블레스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정기총회에서 6대 회장에 이경식 국장을 선출하고 취임식을 가졌다.성균관대 MBA를 졸업한 이 회장은 강남성모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톨릭학교법인 재무회계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그는 효율적인 행정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재무, 회계 경영을 펼쳤으며 2021년과 2022년 재정건전성 확보에 따른 이사장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했다.신임 이경식 회장은 "앞으로 회원 간 다양한 정보 교류 및 현안 토론 활성화를 통해 협의회 발전은 물론 각 대학병원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적인 사업들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는 1991년 의료기관들의 회계 처리 시 통일된 기준을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병원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현재 전국 48개 사립대학 및 국·공립 대학병원, 의료법인 등 상급종합병원 재무부서장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2-06-28 17:24:13병·의원

'명의'를 키운 스승의 공통점 '직위'보다 '사람' 챙겨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현 시대 명의를 키운 그들의 스승은 누구이고 그들은 스승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익혔을까. 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존경받는 의대교수 5인의 스승이 누구인지 물어봤다. 이들이 꼽은 스승은 본인의 직위나 명예를 쫓기 보다는 후학양성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자리'보다는 '사람'을 남겼다는 것이 공통점이었다. 좌측부터 허대석 교수, 故김노경 교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네카) 초대원장으로 의료계 어른으로 꼽히는 서울대병원 허대석 교수, 그의 의사 인생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스승은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김노경 교수다. 허 교수는 "얼마전 작고했지만, 환자 진료는 물론 연구에 어떻게 임해야하는지 모범을 보이셨다"며 "의사 중에는 정치력을 발휘하거나 스타성을 띄는 사람도 있지만 스승은 '정도'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의대나 병원에서 높은 자리를 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마다하고 후학양성에 애정을 쏟는 모습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의사로서의 바른 길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늘 환자의 입장에서 최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연구에 있어 눈앞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기보다는 늦더라도 바른 길로 가야한다는 스승의 당부가 지금의 허 교수가 되는데 상당한 영향을 줬다고. 허 교수는 특히 스승이 후학에 힘쓰는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했다. 그는 "슬라이드도 없이 직접 칠판에 써 내려가며 학생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던 분"이라며 "수업을 들으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왔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좌측부터 노성훈 교수, 故민진식 교수, 이경식 교수 연세암병원장을 지낸 위암수술 대가 강남세브란스 노성훈 교수의 스승은 누구일까. 그는 신촌세브란스병원 퇴직 후 송도병원장을 지낸 민진식 교수와 분당차병원장을 지낸 이경식 교수를 꼽았다. 전공의 시절 두 스승의 수술방을 지키며 '반드시 15년후 저런 외과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했고 임상강사, 조교수로 선배 교수를 모시면서 그들이 진료에 임하는 자세를 따라간 것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특히 꼼꼼하고 철저한 민진식 교수의 장점과 술기가 탁월한 이경식 교수의 장점만 흡수하려고 무던히 노력한 결과 현재에 이른 것. 노성훈 교수는 "두 스승 모두 정년까지 수술, 회진, 연구를 놓치 않았다"며 "심지어 이경식 교수는 80세가 넘는 고령에도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이제 경우 65세인 내가 환자진료를 지속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좋은 의과대학이나 좋은 병원은 자신이 닮고 싶은 선배 의사가 많은 곳이 아닐까 한다"며 "나 또한 전공의 등 후학에게 환자진료나 학문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모범을 보여주고자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좌측부터 이영탁 교수, 김용진 교수 흉부외과계 명의로 손꼽히는 삼성서울병원 이영탁 교수도 고개를 숙여 찾아뵙는 스승이 있다. 서울대병원 퇴직 후 부천세종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흉부외과 과장 겸 세종의학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진 교수. 김용진 교수는 흉부외과학회장을 지낸 의료진으로 세계선천성 및 소아심장외과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아시아 심장혈관학회 명예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 선천성 심장수술의 저변을 넓힌 의료진으로 손에 꼽힌다. 이영탁 교수는 "전공의 시절 스승님이 수술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전문의가 되면 저렇게 수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탁월한 술기도 크게 배웠지만 제자들 교육에 공을 들이는 모습도 존경스러운 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나서도 이후의 진로 문제는 물론 의사로서의 인간적인 고민을 함께 해준 진정한 스승이라고. 당시만 해도 미국 등 의료선진국에서 선천성 심장수술 술기를 배워오던 시절. 이영탁 교수는 "스승님이 미국에서 배워온 술기를 제자들에게 알려주고 해외 논문을 제시하며 공부하도록 자신을 이끌어 줬다"며 "현재 자신이 있기까지 가장 영향을 준 분"이라고 했다. 좌측부터 김승철 교수, 이효표 교수 이화의료원장을 지내고 현재 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승철 교수(이대목동병원)의 스승은 서울대병원 퇴직 후 현재 순천향대병원에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이효표 교수. 이 교수는 부인암의 명의로 김승철 교수의 지도교수로 산부인과 의사의 길을 가는데 크게 영향을 미쳤다. 김 교수는 "평소 환자를 대하는 태도나 제자들에게 대하는 모습 등 전문의 생활을 하는데 직간접적 영향을 준 분이고 지금까지도 진료를 이어가는 모습이 본받을 점"이라고 했다.
2019-05-16 06:00:55병·의원

암 전문가 윤영호 교수 근정훈장 '수훈'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21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진엽 장관과 이강현 원장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가 근정훈장을, 연세의대 서창옥 교수와 가톨릭의대 이경식 명예교수가 근정포장을 수훈하는 등 총 93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2016-03-21 11:28:20병·의원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 암 예방 기여 근정훈장 포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와 연세의대 서창옥 교수, 가톨릭의대 이경식 명예교수가 암 예방 활동으로 훈장이 수요된다. 윤영호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1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및 의료기관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는 근정훈장을, 연세의대 서창옥 교수는 근정포장을, 가톨릭의대 이경식 명예교수는 근정포장을 각각 받았다. 윤 교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 교수는 뇌종양 환자의 첨단 방사선치료 도입과 정착 공로로, 이 교수는 완화의료 병동 운영 공로로 훈장이 포상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와 공동으로 열린 행사에서 암 예방 수칙 중 술은 하루 2잔 아내로만 마시기에서 '암 예방을 위해 하루 한 두잔 소량 음주도 피하기'로 변경하고, 자궁경부암 국가예방접종을 고려해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에방접종 받기' 등으로 개정했다. 정진엽 장관은 이날 오후 국립암센터를 방문해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성과를 살펴보고 치료 중인 암환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2016-03-21 09:30:53정책

"신분증법 필요하다" 법조계 한 목소리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건강보험 가입자 본인 확인을 요양기관이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일명 '신분증법안'에 대해 법조계가 찬성하고 나섰다. 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급여비를 지급하는 과정에서 가입자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면 의료기관에 급여비를 주지 않아도 법적으로 문제 없다는 주장도 나왔다. 건강보장법률포럼(회장 신현호)은 24일 건보공단에서 '건강보험 무자격자 진료비 청구 관련 법적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신분증법안의 주요골자는 요양기관이 건강보험증 또는 신분증명서를 제출한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본인인지를 확인하도록 하고, 위반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것이다. 민주당 최동익 의원이 지난 7월 대표발의했다. 박지순 교수 주제발표를 맡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지순 교수는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수급자 본인확인 의무규정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3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박 교수는 건보재정의 건전화를 가장 첫번째로 꼽았다. 그는 "건강보험증 대여, 도용으로 인한 재정누수는 이미 현실화된 상태다. 국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는 방안으로서 의무규정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무규정 도입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으며 입법정책의 문제라는 법리적 해석도 내놨다. 박 교수는 "요양기관의 본인확인 의무규정이 요양기관이나 환자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요양기관 업무처리가 다소 지체되는 불편이 있을 수는 있지만 요양기관 본연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박 교수는 본인확인 의무제도가 도입되더라도 진료거부가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법무법인 정성 강명진 변호사는 심지어 부당수급자를 진료한 요양기관에게 공단은 급여비 지급을 거부해도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건강보험법 41조, 10조 등을 근거로 들며 "공단은 급여비 지급 절차를 진행 하는 중 정당한 수급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면 급여비 지급 거부 행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공단의 처분에 대해서 병의원은 이의신청, 심판청구,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처벌 방법은 제각각 "본인확인의무 위반하면 급여 주지말자" 요양기관의 본인확인 의무에는 동의했지만 #위반시 뒤따르는 처벌 방법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박지순 교수는 "굳이 요양기관에 과태료 또는 형벌의 제재를 가하는 것보다는 의무위반시 요양기관이 보험급여를 청구하지 못하게 하거나 이미 받은 급여는 반환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 이경식 검사도 "요양기관과 수급자의 적극적 공모가 확인되지 않으면 현행법에서는 요양기관에 대한 형사처벌은 어렵다"고 환기시켰다. 그러면서도 "행정질서벌로 규제할 것인지, 형벌에 의한 처벌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3-09-25 06:06:57정책

한양대구리병원, 개원 14주년 기념식 성료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철범)는 지난달 30일 사랑의 실천홀에서 '개원 14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의료원 최일용 의료원장, 한양대구리병원 이철범 원장, 한양대의료원 최호순 기획실장 등 많은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최일용 의료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양대구리병원의 더 많은 발전을 위해서는 환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보다 쾌적한 의료환경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진료, 연구 및 교육에 있어 그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철범 원장은 "400병상의 병원으로 시작한 한양대구리병원이 자타가 공인하듯 기대 이상의 꾸준한 성장을 해 600병상의 중·대형 종합병원이 되었다"며서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단결력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장내과 한상웅 교수가 총장상, 총무과 이종 주임 등이 의료원장상을, 정신과 이호선 전공의 등이 병원장상을 받았다. 또한 3명의 협력업체 직원에게 감사장이 수여되었으며, 한양대구리병원 홈페이지에 올해 신설된 건강상담 코너에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해준 교수 4명에게도 포상을 했다. 다음은 모범직원상 수상자 명단. △총장상(1명) 신장내과 한상웅 교수 △의료원장상(3명) 총무과 이종 주임/ 감염관리실 이경식 간호사/ 약제과 박지희 △병원장상(6명) 정신과 이호선 전공의/ 진단검사의학과 박희정 주임/ 간호부 김두숙 수간호사/ 간호부 고란주 주임간호사/ 물류지원과 조선호 기사/ 간호부 이성미 간호사.
2009-11-02 16:51:49병·의원

'의학계 큰 별들' 교단 떠나 제2의 인생 출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척박했던 국내 의학계의 반석을 다지며 수십년간 의학계를 이끌던 거성들이 정년퇴임을 준비하고 있다. 각 의대·병원의 수장으로 혹은 학회의 임원으로 의학발전을 견인하던 이들은 이제 의학계에 이름 석자를 남긴채 내달 정년퇴임 이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사진왼쪽부터 강길전 교수, 김근우 교수, 김상우 교수, 맹광호 교수, 박영경 교수, 송정상 교수. 메디칼타임즈가 27일 전국 41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의대 한대희 교수, 연세의대 윤방부 교수 등을 비롯, 총 33명의 교수들이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었다. 먼저 서울의대에서는 신경외과 한대희 교수와 성형외과 박철규 교수, 의공학과 민병구 교수 등 3명이 퇴임을 앞두고 있다. 한대희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과 한일신경외과학회장, 보라매병원장을 지낸 원로교수로 최근에는 세계신경외과학회 유치단장으로 2013년 세계학회를 유치하는데 앞장서 왔다. 박철규 교수는 대한성형외과학회장을 지낸 학계 인사로 국내 최초로 세계미용성형수술학회 공식학술지(Aesthetic Plastic Surgery)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민병구 교수는 체외형 인공심폐기를 개발, 중국, 유럽, 미국의 특허를 획득하며 국내 의공학 발전을 이끌어왔다. 연세의대에서는 가정의학과 윤방부 교수와 내과 김성규 교수를 비롯, 김병로 교수(외과), 심호식 교수(응급의학과), 오기근 교수(영상의학과), 이원영 교수(미생물학교실) 등 총 6명이 교정을 떠난다. 윤방부 교수는 가정의학의학회의 창시자로 초대이사장을 지냈으며 세계가정의학회 부회장, 대한보완대체의학회 회장, 한국워킹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의학발전에 힘써왔다. 김병로 교수는 대한간담췌외과학회와 대한복강경내시경학회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김성규 교수는 세브란스병원장을 맡아 병원을 이끌었었다. 사진왼쪽부터 윤방부 교수, 이영하 교수, 장환일 교수, 피수영 교수, 한대희 교수, 홍승길 교수. 고대 7,8대 의무부총장을 지낸 홍승길 교수(생리학교실)도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홍 교수는 고대의대 학장을 역임했으며 2번에 걸쳐 고대의료원장과 고대 의무부총장을 지냈다. 또한 한국신경생물학회 이사장, 한국뇌신경학회 회장으로 학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에는 유난히 의료계의 거성들의 퇴임이 많다. 의료윤리교육학회 창립자로 의학교육회장, 아시아가톨릭의학협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민훈장인 동백장을 수상한 가톨릭의대 맹광호 교수(예방의학교실)도 이번에 퇴임한다. 대한신경외과학회장, 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장 등을 두루 거치며 학계에 이바지해 온 경희의대 김국기 교수(신경외과)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으며 강원대병원장으로 재직중인 김근우 교수(정형외과)도 교편을 놓게 된다. 이밖에도 가톨릭의대 변광호(통합의학교실)와 김수평(산부인과), 이경식(종양내과), 이진우(산부인과), 김창이 교수(산부인과) 등도 퇴임을 준비중이며 충남의대 강길전(산부인과), 전남의대 정선식(미생물학교실), 전북의대 박영경(비뇨기과), 이무삼(해부학교실) 등도 3월 새로운 출발을 맞는다. 또한 경북의대 이영하 교수(외과)와 울산의대 피수영(소아과 신생아분과), 문형남(소아혈액종양), 이동명 교수(마취통증의학과) 및 부산의대 정병선(생화학교실), 인제의대 김상우(소아청소년과), 순천향의대 고광준(미생물학과교실), 안규동(예방의학교실) 경희의대 장환일(정신과), 송정상(순환기내과), 김국기(신경외과) 교수도 제2의 인생을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8-01-28 07:24:57병·의원

의학발전 앞장선 의대교수들 아름다운 퇴임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서울의대 한대희 교수 임상과 기초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의대 교수들이 내달 정년퇴임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메디칼타임즈가 서울 일부 의대의 2월 정년퇴임 교수를 집계한 결과 서울의대는 한대희(신경외과), 박철규(성형외과), 민병구(의공학과) 교수 등 3명이다. 한대희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세계신경외과학회 유치단장으로서 2013년 대회를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과 보라매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연세의대 윤방부 교수 박철규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세계미용성형수술학회 공식학술지(Aesthetic Plastic Surgery) 편집위원으로 선출돼 활동했으며, 대한성형외과학회 회장을 지냈다. 민병구 교수는 체외형 인공심폐기를 개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유럽, 미국의 특허를 획득할 정도로 국내 의공학 발전을 이끌어왔다. 연세의대에서는 김병로(외과), 김성규(내과), 심호식(응급의학과), 오기근(영상의학과), 윤방부(가정의학과), 이원영(미생물학교실) 등 6명이 대학을 떠난다. 가톨릭대 맹광호 교수 김병로 교수는 대한간담췌외과학회와 대한복강경내시경학회 회장을 각각 역임했고, 김성규 교수는 2003년부터 2년간 세브란스병원장으로 취임해 병원을 이끌었다. 오기근 교수는 대한방사선의학회 회장을 거쳐 올해 5월까지 국제유방초음파학회(ICUEB) 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유방영상학 발전에 기여했다. 윤방부 교수는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대한가정의학회 창설자이면서 초대이사장을 지냈으며, 대한보완대체의학회 회장, 한국워킹협회 회장, KBS시청자위원회 위원 등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폈다. 울산의대 피수영 교수 가톨릭의대 정년퇴임 교수는 맹광호(예방의학교실), 변광호(통합의학교실), 김수평(산부인과), 이경식(종양내과), 이진우(산부인과), 김창이(산부인과) 교수 등이다. 맹광호 교수는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실행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의학교육 발전에 한 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광호 교수는 가톨릭의대에 통합의학교실을 개설했고, 2006년 한국통합의학학회를 창립하면서 초대회장을 맡았다. 이경식 교수는 국내 의사 가운데 처음으로 호스피스를 시작했다. 고려의대 홍승길 교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에서는 피수영(소아과 신생아분과), 문형남(소아혈액종양), 이동명(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정년퇴임한다. 피수영 교수는 미네소타의대 임상부교수를 거쳐 서울아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을 부임했으며, 대한신생아학회 회장을 맡았다. 고려의대에서는 의과학연구원장과 의대 학장,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한 홍승길(생리학) 교수가 정년을 마쳤다. 경희의대 장환일 교수 경희의대는 장환일(정신과), 송정상(순환기내과), 김국기(신경외과) 교수가 정년퇴임한다. 장환일 교수는 경희의대 학장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을, 송정상 교수는 대한 순환기학회 회장직을 각각 수행했다. 김국기 교수는 동서신의학병원 중풍·뇌질환센터 소장과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08-01-11 07:39:59병·의원

조덕연 교수, 분당차병원 신임 병원장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의 신임 병원장으로 조덕연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조덕연 병원장은 1940년 생으로 가톨릭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의료원장, 포천중문의대 일반대학원장 및 분당차병원 부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차 병원은 각 보직에 대한 인사조치를 단행했다. 부원장에는 전 외과장인 이경포 교수가, 진료부장에는 전 내과교수인 조용욱 교수가 임명됐으며 김승조 전 의료원장과 이경식 전 병원장은 각각 명예원장 자격을 얻었다.
2006-03-06 09:44:24병·의원

'보톡스 이용해 전립선비대증 수술'

메디칼타임즈=정인옥 기자분당차병원(원장 이경식)과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강태영)은 최근 비뇨기과 부분 보톡스 치료 분야의 석학인 대만 불교자제종합병원 한-크롱 쿠오 박사 를 초청해 비뇨기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보톡스를 이용한 전립선 비대증과 과민성 방광 치료 시연 교육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시연에는 쿠오 박사와 박동수 교수의 생생한 체험에서 비롯한 강의, 치료 및 질의 응답 등 전문의들이 보톡스 이용한 치료와 관련하여 다양한 임상적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 엘러간 강태영 대표는 “이번 시연은 보톡스를 이용한 전립선 비대증 및 과민성 방광 치료 분야에 있어서 국내 전문의와 해외 석학이 임상적 경험을 공유하는 최초의 국제 교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작년 말부터 분당차병원 박동수 교수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톡스로 치료한 결과 약 70% 환자에게서 전립선 크기가 줄어들었다. 또한 빈뇨와 야간뇨 등 전립선 증상지수가 대폭 개선돼 우수한 치료효과 거뒀으며 특히 뇌졸증, 파킨스병 등으로 빈뇨와 야간뇨에 시달리는 남성은 90% 이상 치료 효과를 보였다.
2005-10-26 12:38:44학술

성남시 의사 대표 '닭고기 먹기 시식행사'

메디칼타임즈=전경수 기자신상진 전 의협회장 등 성남시내 의사 대표자들이 모여 조류독감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닭고기 오리고기 안심하고 먹기 운동'을 벌인다. 신상진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최근 조류독감에 대한 공포가 지나치게 과장돼 국내 양계농가와 음식점들의 물질적 정신적 피해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불필요한 오해를 덜어주기 위해 '성남시 닭고기 오리고기 안심하고 먹기 운동'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운동의 일환으로 먼저 오는 12일 성남시의 의사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닭고기와 오리고기 시식행사를 갖기로 했다. 분당구 서현동 영양센터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이번 시식행사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노광을 성남시 의사회장, 유희탁 재생병원장, 성상철 분당서울대병원장, 박순필 성남중앙병원장, 이경식 분당차병원장, 정인화 정병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상진 전 회장은 현재 '성남시 닭고기 오리고기 안심하고 먹기 운동'의 대표 발기인을 맡고 있다.
2004-02-10 12:15:28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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